빙그레 커피 심플리 아카페라 아메리카노 곰팡이

빙그레 커피 심플리 아카페라 아메리카노 곰팡이

빙그레 커피 제품 중 하나인 심플리 아카페라 아메리카노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식품의약품 안전처(식약처)가 조사에 들어갔다고 한다.

해당 사건을 신고한 소비자는 곰팡이 낀 커피 섭취로 인한 장염으로 인한 복통을 앓았다.

빙그레가 치료비를 보상해 준다고 하고는 병원 1회 차 비용 이후 연락이 잘 닿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안은 지난달 22일 식약처에 접수된 상태며 식약처 조사 후 판결이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27일 경상북도 경산시에 거주하는 제보자 김 씨에 따르면 지난 19일 그는 빙그레 심플리 아카페라 아메리카노를 다 마셔갈 시점에 병 바닥에 젤리 형태의 곰팡이 이물질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이물질이 들어간 커피를 김 씨는 다 섭취했다.

김 씨는 이것을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얼마 안 가서 몸에서 이상 반응이 나타났다고 한다.

음료를 섭취한 다음 날인 20일 새벽부터 복통과 함께 지속해서 설사를 하기 시작했다고 김 씨는 설명한다.

김 씨는 병원을 방문해서 받은 진단서에는 해당 복통의 원인을 균으로 의심되는 장염으로 1주일 간 진료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다고 말한다.

이에 김 씨는 해당 제품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해서 빙그레 기업 측에 연락을 시도했다.

처음에 상담을 했던 빙그레 측 상담원은 유통 과정 또는 보관 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그럴 수 있다는 식품회사의 원론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말한다.

이에 김 씨는 커피를 냉장 보관한 지 1시간 이내 섭취했다고 말했는데 저런 태도로 대응하는 건 문제를 덮으려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판단해서 더 상급자 직원의 방문을 요청했다.

더 상급자인 빙그레 직원은 이전의 상담 직원 태도와는 달리 커피 제품 불량을 인정했다고 한다.

빙그레 직원은 육안 냄새 촉각 확인 등으로 그것이 곰팡이라고 언급하며 병뚜껑을 덮는 과정에서 센터가 맞지 않는 불량이 발생하여 이런 일이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이것은 유지방이 분리돼 생길 수 있는 정상적인 현상이 아닌 제품 오류로 인한 불량품인 것으로 회사 측이 인정한 셈이다.

이에 김 씨는 병원비와 책임을 요구했다.

하지만 빙그레 측은 본인이 병원에 1회 내원하여 지출한 24,900원을 정확히 입금한 뒤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