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페이 애플 알리에 고객 개인정보 넘긴 사건 결과
카카오 페이 애플 알리에 고객 개인정보 넘긴 사건 결과
이 사건은 지난해 8월.
금융당국에 적발이 되며 논란이 일어났다.
전승재 개인정보위 조사 3 팀장에 따르면 이렇다.
이 사건 처분은 국외 이전 관련된 부분에 한정된다.
자료의 무단 제공 사안에 대해선 주무 부처인 금융 감독원, 금융위원회.
이곳에서 조만간 처분할 걸로 보인다.
카카오 페이는 이번 처분에 대해 이런 입장이다.
안전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려고 꼭 필요한 절차란 점.
그 근거를 소명했지만 이런 결과를 맞아서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
향후 대응 방안을 신중히 검토할 것이다.
그리고 소명해 나갈 것이다.
고객의 동의를 받지 않은 상태로 4천만 명의 개인정보를 중국 알리페이에 넘긴 카카오 페이와 애플.
이들이 83억 정도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지난 22일 개인정보보호 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국외 이전 규정을 어긴 카카오 페이에 과징금 59억 6,800만 원을 부과했다.
또한 애플엔 과징금 24억 500만과 과태료 220만 원을 부과했다.
조사 결과 카카오 페이는 4천만 명에 달하는 전체 이용자 개인정보.
이것을 동의 없이 애플의 서비스 이용자 평가를 위해서 알리 페이에 제공했다.
당시 카카오 페이는 알리 페이 중계를 통해 애플에 고객 결제 정보를 전송했다.
애플은 고객 신용을 판단하는 NSF 점수 산출 포함한 결제 처리.
그리고 관련된 개인 정보 처리 업무를 알리 페이에 위탁했다.
이 과정에 카카오 페이는 애플 수탁사인 알리 페이.
이들이 NSF 점수 산출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애플 이용 여부 무관하게 모든 카카오 페이 이용자 개인 정보.
이것을 알리 페이에 전송했다.
전송된 개인 정보엔 휴대전화 번호와 이메일 주소.
그리고 자금 부족 가능성과 관련된 충전 잔고 등 정보.
총 24개 항목이 포함돼 있었다.
지난 2018년 4월부터 7월 총 3회에 걸쳐 넘어간 개인 정보 누적 건수는 542억 건이다.
애플은 알리 페이에 카카오 페이 이용자 개인 정보 처리를 하도록 위탁했다.
이런 내용을 이용자에게 사전 고지하지 않았다.
카카오 페이 이용자도 자신의 정보가 국외 이전 처리가 된단 점을 몰랐다.
알리 페이는 매일 카카오 페이로부터 전체 이용자 정보를 자동 전송받았다.
이용자별 NSF 점수를 산출했다.
애플이 조회 요청하는 이용자 NSF 점수를 회신했다.
개인 정보위 설명에 따르면 이렇다.
최근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확대.
이로 인해 개인 정보 국외 이전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사업자들은 정보 주체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개인 정보 처리를 위탁한 일에도 개인 정보가 외부에 넘어간단 점을 꼭 알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