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 닌텐도 스위치 999원 낚시 광고
테무 닌텐도 스위치 999원 낚시 광고
거짓말쟁이들 싹 다 뻥이다.
허구한 날 999원에 닌텐도 스위치 살 수 있다고 광고하던데 왜 나는 못 받는 것인가?
최근 유튜브 같은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중국의 전자상 거래 업체 테무 광고 한 대목이다.
높은 가격의 게임기를 999원에 못 산다며 울고 있는 여성에게 업체 사장이란 남성이 다가가서 우리는 한 번도 거짓을 한 적 없다며 달래고 게임기, 고급 태블릿 pc 등 전자 제품을 싸게 사는 방법을 알려준다.
하지만 정작 지난 1일 광고 속의 남성이 알려준 것처럼 해 봤지만 게임기를 살 수는 없었다.
깜짝 세일 행사, 번개 특가라고 광고한 게임기.
이건 지난달 23일 선착순 1개만 판매해서 그렇다.
하지만 아래엔 다른 상품을 살펴보란 광고가 붙었다.
한 상품을 눌러보면 6개 고르면 50% 할인을 해준단 광고가 줄을 이었다.
테무 이용자들은 이렇게 비판했다.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선 추천인이 돼서 지인을 계속 가입시켜야 한다.
광고처럼 저렴한 가격에 전자 제품을 사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다.
수십 명의 신규 회원을 모집해야 하는데 설령 목표 수치를 달성해도 선착순 경쟁에서 또 이겨내야 한다.
테무 말고도 알리 익스프레스처럼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곳의 낚시성 광고.
이것에 대해 소비자의 불만이 커져 나가고 있다.
앞서 알리에선 무료 체험 기간엔 이용료가 부과되지 않는다고 광고한 VIP 멤버십에 가입했다.
하지만 19.9 달러가 결제 됐으며 환불도 쿠폰으로 해준다는 사실이 알려져서 논란이 일어났다.
공정위도 이런 낚시성 광고 문제애 대한 조사를 착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테무에 대해서 999원 닌텐도 광고랑 친구를 초대해야 받을 수 있는 선물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처럼 광고한 행위.
또한 상시 제공하는 쿠폰을 특정 기간에만 주는 것처럼 허위 광고한 점.
다양한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렇게 설명했다.
광고 문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중이다.
소비자 민원을 통해서 제기된 문제들에 법 위반 사항이 있는지 확인할 것이다.
또한 알리는 알리는 상품 가격을 애초에 판매한 적 없는 높은 가격에 올려두고 상시 할인하는 것처럼 광고해서 소비자를 속이고 잘못 알게 하려고 했단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번 3분기 안에 표시 광고법 위반 의혹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관련 전자상 거래법 위반 의혹에 대해선 조사가 더 빠르게 이뤄졌다고 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렇다.
공정위는 최근 알리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 보고서를 발송.
제재 여부랑 수위는 향후 위원회 의결을 통해서 결정된다.
전자상 거래법상 온라인 쇼핑몰 등을 운영하는 통신 판매업자는 상호와 대표자명과 주소와 호스트 서버 소재지 등을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알리는 이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단 것이 공정위 판단이다.
개인정보 침해와 유출 우려 관련 불공정 약관 문제도 조사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