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비행기 추락 유튜버 징역 20년

미국 경비행기 추락 유튜버 징역 20년

미국 올림픽 선수 출신 한 유튜버가 조회 수를 높일 목적으로 자신이 몰던 경비행기를 고의로 추락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것에 관해 관련 당국은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지난 24일 영국 매체가 이렇게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미국 연방 항공청, 교통 안전국은 올림픽 스노보드 선추 출신 유튜버 트레버 제이컵이 몰던 경비행기가 최근 캘리포니아 로스 파드레스 국유림에 추락한 사고에 관해서 공동 조사를 진행 중이다.

그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런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내 비행기가 추락했다.'

그는 캘리포니아 상공에 단발 엔진 경비행기를 몰고 낙하산으로 탈출하는 장면과 낙하산을 타고 내려가며 비행기가 로스 파드레스 국유림에 추락하는 장면을 담았다.

비행기 날개 끄트머리에 장착된 고프로 카메라는 그가 탈출하는 모습을 잡아냈으며 비행기는 그 시점에 맛탱이가 간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산을 비행하던 도중에 엔진이 고장 났다. 안전하게 착륙할 장소도 없었다."

그는 낙하산 가방을 메고 있었는데 비행기는 숲 쪽에 추락했다.

그는 기체 밖으로 나간 뒤 낙하산을 펴기 전부터 셀카봉으로 자신을 촬영했으며 덤불에 착지하는 순간에도 이것을 놓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늘 낙하산을 갖고 다닌다며 우연히 만난 농부가 자신의 생명을 구해줬다고 주장했다.

이 동영상은 백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억했지만 현재 이것에 대해 시청자들이 의문을 제기한 상태다.